하루 10개의 맨몸 스쿼트로 시작하자!
나이를 먹을수록 하체의 근육, 즉 다리의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진다.
걷고 서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마트 폰이나 tv 시청 시간은 늘어간다.
따로 운동을 하는 시간은 없어지고 점점 몸이 둔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자신 없어지고 근력이 떨어지니 몸도 무너지는 것을 느낀다.
악순환의 시작이다. 운동을 안해서 근육이 없어지고 근육이 없어지니 더 운동이 힘들어 진다.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허벅지가 강해야 한다.
이때 이 모든 것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맨몸 스쿼트이다.
맨몸 스쿼트는 아무런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운동을 말한다.
스쿼트는 우리 하체 근육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허벅지 운동이다.
근육이 크기 때문에 몸 안에 불필요한 당분 소비도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허벅지 근육이 약하거나 줄면 당뇨병의 위험 신호라고 한다.
이 약해진 허벅지를 강하게 하는 것이 바로 스쿼트이다.
아무런 기구도 사용하지 않고 시간 날 때마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은 안되겠지만 시간이 있을 때
혼자 스쿼트 동작을 따라하면 된다.
화장실을 갔을 때도 사람이 없다면 10번 정도 해보는 것도 좋다.
맨몸 운동이 부상을 막아준다.
또한 맨몸 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상이 염려가 적다.
기구나 아령을 이용한 스쿼트는 자칫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 했을 경우
허리와 무릎 부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스쿼트는 허벅지뿐만 아니라 종아리 허리 등 전신 운동에 가깝다.
운동 에너지 또한 높은 편이다. 꾸준히 하면 체력도 좋아지고
계단을 올라갈 때도 다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처음부터 하루에 200개씩 목표를 잡으면 며칠 하다가 그만두게 된다.
말 그대로 작심삼일이다.
하지만 처음은 하루에 10개씩 시작하자.
첫날에 10개가 부족할지 모르지만 일단 10개를 했다면 내일 또 10개를 해보자.
10개가 너무 쉬워지는 날이 오면 5개를 늘려보자.
하루에 15개를 해보고 또 운동량이 너무 적게 느껴지면 다시 5개를 늘려보자.
무조건 개수를 늘리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천천히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덧 50개가 되고 100개가 될지 모른다.
꼭 하루에 100개를 할 필요는 없다. 운동하는 게 쉽고 재미있게 느껴져야 한다.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하는 것이 기다려져야 한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매일 습관이 되고 어느덧 일상이 되고 자신의 삶에 빠지지 않는 루틴이 된다.
이 루틴이 어느덧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큰 무기가 될 것이다.